악당의 아빠를 꼬셔라 3권
주인공들이 태어나지도 않은 책 속 세계에서 눈을 떴다.
게다가 이제부터 부모님 세대에는 초특급 시련들이 닥쳐올 예정!
그러니까 우선 언니의 납치부터 막자…고 생각했는데-
"잡았다. 르보브니의 공주."
왜 내가 납치된거야?!
대신 납치된 것도 서러운데,
나를 납치한 황제의 곁이 아니면 몸이 버티질 못한다!
“아버님, 결혼해주세요!”
그래, 이왕 이렇게 된 거
존재 자체로 은혜로운 저 남자도 살리고, 나도 좀 살자!
그러려면... 음... 우리 둘이 결혼하면 되지 않을까?
"아버님! 제가 꼭 구해 드릴게요!"
“아니, 그 아버님 소리는 대체 왜 자꾸……!”
철혈의 철벽을 치는 황제님에게 솜방망이 유혹 펀치를 날리는 예레니카!
엉뚱하지만 성실한 청혼은, 과연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 것인가!
달슬 작가의 장편 로맨스 판타지, <악당의 아빠를 꼬셔라>